산다라박, 19살 가장 책임감 눈물 고백 "필리핀서 1년간 잠 못자"

      2024.03.24 10:32   수정 : 2024.03.24 10:32기사원문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조선의 사랑꾼' 천둥 미미 예비부부와 산다라박, 박두라미 두 시누이가 눈물의 술자리를 가진다.

25일 오후 방송될 TV조선(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 공개 중인 예비부부 천둥 미미가 산다라박, 박두라미 두 시누이와 술자리에 마주 앉는다.

이날 방송에서 천둥의 둘째 누나 박두라미는 과거 산다라박이 필리핀에서 데뷔했던 시절을 회상하며 "언니가 옛날엔 몸이 더 약했는데 너무 바빠서 잠도 잘 못 자고"라고 입을 열었다.

이에 산다라박은 "필리핀 활동 때는 1년간 잠을 못 잤지만 그만둘 수 없으니까 그냥 버틴 거지"라고 애써 덤덤하게 대답했다. 그러자 박두라미는 "가장으로서 너무 그런 책임감이 많아서"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19살 나이에 가장으로서 활동해야 했던 산다라박의 이야기에 천둥 미미도 같이 숙연해졌다.
미미는 산다라박을 향해 "오빠한테도 많이 들었어요, 그때마다 오빠가 큰누나 짐을 내가 덜어줘야 한다고"라며 천둥의 마음을 대신 전했다. 결국 산다라박도 찡한 마음에 울먹이기 시작했고, 미미 또한 공감의 눈물을 흘리며 첫 '4인 술자리'는 눈물바다가 됐다.


한편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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