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형을 보다니… MLB 직관 꿈 이뤘어요"
2024.03.24 18:45
수정 : 2024.03.24 18:45기사원문
쿠팡이 난치병과 싸우는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쿠팡플레이와 함께 하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에 난치병 아동 14명을 초대한 것. 쿠팡은 앞으로도 사용자들에게 더 많은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기 위한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24일 쿠팡에 따르면 지난 21일 14명의 난치병 아동 및 청소년을 초청해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횡문근육종을 앓고 있는 황모(18) 군은 평소에도 야구경기 시청이 가장 큰 취미로, LA다저스, 그 중에서도 오타니 선수의 팬이다. 황군은 경기 데이터를 분석해 선수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기록원'이 되는 것이 꿈으로 통계학과 진학을 위해 입시 준비를 하고 있다. 황군은 "오타니 선수 경기를 직접 보고 나니 야구인으로 성장하는 꿈에 한걸음 더 가까워진 기분"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뒤센근이영양증을 앓고 있는 성모(17) 군은 경기 관람 중 활짝 웃으며 "야구 광팬이지만 건강 제약 때문에 관람이 어려운데, SD파드리스 김하성 선수 팬으로서 경기 관람할 수 있어서 정말 기뻤다" 라고 말했다.
한편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는 쿠팡플레이가 프레젠팅 파트너, 마케팅 파트너, 그리고 주관 중계권자로서 서울 시리즈의 모든 경기를 선보였다. 서울 시리즈는 쿠팡 와우회원을 위한 특권으로, 와우회원이라면 누구나 서울 시리즈의 모든 여정을 쿠팡플레이에서 즐길 수 있다. 모든 중계 장면은 중계 직후 쿠팡플레이에서 풀영상 및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제공된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