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박효신에 완전 빠져…혼자 팬미팅까지 다녀와"
2024.03.24 19:51
수정 : 2024.03.24 19:51기사원문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한가인이 '박효신 앓이'를 고백했다.
24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 tvN '텐트 밖은 유럽'에는 프랑스 미식의 중심지 리옹으로 간 라미란, 한가인, 조보아, 류혜영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한가인은 남프랑스에서 아침을 맞이하며 뮤지컬 '베토벤' 음악을 들었다.
한가인은 "박효신 뮤지컬 '베토벤' 보다가 울었다"라며 "여기 출국 전전날 팬미팅 다녀왔다, 팬클럽 가입하고 본인 인증 후 1인 1매만 가능한데 티케팅에 성공해서 혼자 갔다왔다"고 말했다.
이어 "마스크 쓰고 모자 쓰고 갔다"라며 "사진은 같이 절대 못 찍는다, 난 그런 거 못 한다, 어릴 때부터 늘 동경의 대상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가인은 또 "박효신처럼 실체가 있으면 공연보고 덕질할 수 있지만 소설 속 주인공에 빠지면 답이 없다"라며 "만지고 싶은데 못 만지니까 자는 오빠 손이라도 만지는 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