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 '금 얼마나 있냐' 질문에 "금고에 가득" 재테크 꿀팁 전수
2024.03.25 06:02
수정 : 2024.03.25 06:02기사원문
(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박명수가 '연예계 대표 짠순이' 전원주를 만나 재테크 팁을 전수 받았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박명수가 KBS 2TV 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출연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박명수는 KBS 2TV 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제작진으로부터 카메오 출연 제의를 받았다.
드라마 녹화 당일, 박명수는 대기실에서 배우 전원주를 만났다. 박명수는 전원주에게 "박명수 진짜 엄마냐고 들으셨잖아요"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어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박명수, 전원주의 어렸을 적 비교 사진에 패널들은 "어느 쪽이 박명수냐"며 감탄을 하기도 했다.
박명수는 선배 전원주를 위해 비싼 갈비를 대접했다. 전원주는 "왜 이렇게 비싼 걸 사왔냐", "나 비싼 거 안 먹어"라며 박명수를 나무라다가도 "후배 덕에 호사한다", "내 돈 안 쓰고 먹으니까 더 맛있다"며 박명수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박명수는 '연예계 대표 짠순이'인 전원주에게 "45만원에서 시작해 몇십억을 벌었다고 하더라"며 그 비결을 물었다. 전원주는 "나는 절대 안 팔아"라고 하며 "(주식) 장기 투자를 해야 하고, 금을 많이 사두라"고 조언했다. 전원주는 "금 얼마나 가지고 계시냐"는 질문에 "금고에 가득"이라고 대답해 관심을 모았다. 그는 예전부터 조그마한 것부터 모으다 보니 금고가 가득 찼다고 하며 심지어 은행 지점장이 집으로 찾아오기도 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건물 큰 거 하나 살 만한 돈은 있다"며 "부동산을 가도 급매로 나온 걸 찾아서 사면 위험 부담이 적어진다"며 재테크 팁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