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최강 몬스터즈…'최강야구' 훈련 티저 공개
2024.03.25 09:21
수정 : 2024.03.25 09:21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가 2024 시즌을 위한 본격 담금질에 돌입했다.
25일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측은 승리를 향한 열정으로 훈련에 임하는 최강 몬스터즈의 모습이 담긴 2차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에는 '최강야구'의 수장 김성근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맹훈련에 임하는 선수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어 "2년 동안 볼 때 하나 느낀 게 있어, 이 팀은 프로 같이 한다고"라며 "여기 있는 사람들은 프로보다 뒤떨어진다는 이야기 하지 마라, 그만한 자부심을 가지라고"라는 김 감독의 카리스마 넘치는 목소리와 함께 기초 체력 향상을 위해 훈련에 나선 신재영, 정성훈, 이택근의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강추위를 녹일 만큼 뜨거운 열정으로 똘똘 뭉친 최강 몬스터즈는 김성근 감독 표 고강도 훈련에 연신 고통스러운 비명을 터트리는가 하면 박용택, 이대호, 박재욱, 김문호, 정근우 등은 타율을 높이기 위한 훈련에 집중하며 비장한 각오를 드러냈다.
최강 몬스터즈는 숨이 턱까지 차오르는 가운데에도 "다시"를 외치며 훈련에 매진, 손바닥 가득 배긴 굳은살이 새 시즌을 앞둔 이들의 투지를 입증했다.
영상 말미 김 감독은 "우린 이 세계에 있는 사람들이야, 마지막에 갈 때는 여기 있고 싶구나"라고 외치며 더욱 강한 팀으로 거듭날 최강 몬스터즈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최강 몬스터즈는 지난 2023 시즌 총 31경기 중 22승을 거두며, 승률 7할을 달성했다. 7할이라는 승률을 넘지 못하면 프로그램 폐지라는 커다란 장벽을 뛰어넘은 몬스터즈는 2024 시즌을 확정 지으며 야구팬들의 독보적인 지지를 얻었다.
한편 '최강야구'의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는 방송은 오는 4월 15일 오후 10시 30분에 시청자들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