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걸스 온 파이어' 프로듀서 합류…15년 오디션 관록 발휘 예고

      2024.03.25 09:59   수정 : 2024.03.25 09:59기사원문
가수 윤종신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가수 윤종신이 오디션 프로그램 '걸스걸스 온 파이어' 프로듀서로 합류한다.

윤종신은 오는 4월 16일 오후 10시 30분 처음 방송되는 오디션 프로그램 JTBC '걸스 온 파이어'에 프로듀서로 출연한다.

'걸스 온 파이어'는 장르·전공·나이·국적과 관계없이 개성 넘치는 보컬 실력자들이 모여 '뉴 K팝' 여성 보컬 그룹을 탄생시키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걸스 온 파이어'에 프로듀서로 합류하게 된 윤종신은 지난 21일 공개된 영상에서 "오랫동안 해와서 무뎌지고 고민이 많아진다"라며 "'걸스 온 파이어'는 참신한 기획이고, 한 번도 안 해본 프로그램이라, 끌리고 매력 있고 재밌고 기가 막히다"라고 기대감을 더했다.


윤종신은 '걸스 온 파이어'에서 그간 여러 아티스트의 프로듀싱을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여성 보컬 그룹의 탄생을 도울 예정이다.


특히 윤종신은 지난 2009년 '슈퍼스타K'를 시작으로 '팬텀싱어', '슈퍼밴드', '싱어게인', '청춘스타' 등 15년간 수많은 오디션 프로그램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세심하고 날카로우면서도 때로는 재치 있는 심사평을 선보였인 바 있다.


이러한 경력을 통해 윤종신은 '걸스 온 파이어'에서 프로듀서로서 어떤 격려와 프로듀싱으로 참가자들의 능력을 이끌어낼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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