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자일리톨버스'가 미암초등학교에 간 이유는
2024.03.25 14:03
수정 : 2024.03.25 14:03기사원문
롯데웰푸드와 대한치과의사협회는 개학을 맞아 의료소외지역인 미암초등학교를 방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롯데웰푸드는 '자일리톨 건치 어린이상'을 신설해 건치 아동으로 선정된 학생에게 자일리톨과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모든 진료 환자에게는 롯데웰푸드 간식을 전달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은 2013년부터 올해까지 12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 캠페인은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롯데웰푸드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해 온 사회공헌사업이다. 월 1회씩 장애인 단체 및 치과 의료 취약 지역에 직접 찾아가 무료 치과 진료와 구강 보건교육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닥터자일리톨버스'는 제주도부터 강원도를 비롯해 연평도까지 전국 곳곳을 방문하면서 현재까지 치과의사 등 의료진 1200여명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했다. 진료를 받은 치과환자는 6000여명, 진료 건수도 9400여건에 달한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