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정 "복길이 김지영, 남성진과 결혼 망설였다"…추억 회상

      2024.03.25 21:19   수정 : 2024.03.25 21:19기사원문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김지영이 '회장님네 사람들'에 출연해 '전원일기' 촬영 당시에는 남성진과 결혼할 마음이 없었다고 밝혔다.

25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일용이네 유일의 손녀, 복길이 역의 김지영이 함께했다.

일용이네 김수미, 김혜정이 늘 그리워했던 '복길이'가 '회장님네 사람들'을 찾아왔다.

22년 만의 만남에 세 사람은 부둥켜안고 환호성을 지르며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이어 김수미, 김혜정은 복길이 성인 역으로 합류한 김지영과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추억에 젖었다.


'복길이' 김지영은 '전원일기'에서 연인 관계였던 '영남이' 남성진과 실제로 부부의 연을 맺었다.
그러나 김혜정은 '전원일기' 당시 김지영이 결혼을 망설였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김지영은 "그땐 마음이 없었다, '전원일기' 할 때는 전에도 작품을 몇 개 해서 너무 친하니까"라고 당시의 심경을 고백했다.


한편,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은 대한민국 대표 원로 배우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 등,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김회장네 사람들이 함께 전원 생활을 펼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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