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18~45세 청년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2024.03.26 12:43   수정 : 2024.03.26 12:4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여수=황태종 기자】전남 여수시가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18~45세 청년으로, 여수시에 주민등록을 두거나 여수지역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어야 한다.

지원 기준은 올해 응시한 어학시험 18종(토익 등), 자격시험 545종(국가기술자격법 시행규칙에 따른 자격시험)이며, 2023년 12월 어학 응시 건도 소급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1회 5만원 이내 2회까지이며, 올해 사업량인 380회의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된다.

희망자는 여수시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청년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 서류 확인 후 청년지원센터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청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태완 여수시 청년일자리과장은 "이번 사업이 청년들의 어학 역량을 강화해 구직능력 향상으로 이어지기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어학시험 응시자 213명에게 응시료를 지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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