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의 부활' 조윤희, 선인가 악인가…업그레이드된 연기 변신

      2024.03.26 15:31   수정 : 2024.03.26 15:31기사원문
킹콩 by 스타쉽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조윤희가 더 강력해진 '7인의 부활'로 돌아와 기대감을 높인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26일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극본 김순옥 / 연출 오준혁·오송희)에서 고명지 역으로 출연하는 조윤희의 포스터·콘텐츠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여러 장 공개했다.

'7인의 부활'은 리셋된 복수의 판, 다시 태어난 7인의 처절하고도 강렬한 공조를 그린다.

완벽하게 재편된 힘의 균형 속 새로운 단죄자의 등판과 예측 불가한 반전의 변수들이 또 어떤 카타르시스를 선사할지 시즌 2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조윤희는 지난 '7인의 탈출'에서 명지의 양면성과 어긋난 모성애를 입체적으로 표현, 악인의 끝을 보여주며 지금까지와는 다른 이미지로 성공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여 호평을 끌어냈다.


그런 조윤희가 더욱더 업그레이드된 고명지로 찾아와 또 한 번 더 활약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아이들에게 최고의 엄마가 되길 꿈꾸며 양진모(윤종훈 분)와 위장 부부 생활을 택한 명지의 새로운 삶을 풀어나간다.

이에 조윤희는 최근 공개된 '7인의 부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반면, "최소한 내 아이는 건들지 말았어야지"라며 증오와 슬픔이 담긴 명지의 얼굴을 드러내 다가올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그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조윤희는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다. 비장한 각오가 담긴 그의 눈빛은 과연 명지가 선과 악 중 어느 편에 서게 될지 보는 이들이 더욱 추측하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조윤희는 결과물을 진지하게 모니터하는 것은 물론, 콘텐츠 촬영에서는 밝은 미소와 함께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에 또 한 번 변화를 예고한 조윤희가 '7인의 부활'을 통해 이어나갈 조명지의 두 번째 스토리가 더욱 기대된다.


'7인의 부활'은 오는 29일 오후 10시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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