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이네2' 뚝배기→최우식 셰프, 줄 서서 먹는다…목격담 솔솔

사진=블로그 갈무리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분식 대신 뚝배기로, 최우식이 셰프로 데뷔했다. 줄을 서서 먹는다는 소문이 들려오는 '서진이네 2'의 목격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상에서는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2' 목격담이 하나 둘 씩 올라오며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해 2월부터 5월까지 방송한 tvN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는 멕시코 바칼라르에서 한국 분식을 선보이며 시작했다. 이어 시즌2로 돌아온 '서진이네'는 지난 18일 촬영을 위해 아이슬란드로 출국했다.

출연진은 시즌1에 이어 이서진, 박서준, 최우식, 정유미가 그대로 출연하며 배우 고민시가 합류했다.

온라인상에 공개된 '서진이네2' 목겸담 사진에 따르면, '서진이네2' 촬영은 아이슬란드의 수도 레이캬비크에서 진행됐다. 레이캬비크는 티외르닌 호수 근처로, 인구 12만 명의 세계 최북단의 수도다.

'서진이네'가 멕시코에서 분식을 선보였던 것과는 달리, 이번에는 가게 이름이 '서진뚝배기'다. 아이슬란드의 추운 날씨를 고려해 따뜻한 곰탕이나 소갈비찜을 선보이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오늘의 셰프'를 도입해 이전 시즌에서 주로 서빙을 담당했던 최우식도 셰프로 나섰다. 음식 가격은 3~5만 원대로, 소주도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치마를 두른 박서준이 가게 앞에서 열심히 청소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SNS상에서 공유되는가 하면, 박서준과 고민시가 서빙하고 있다는 목격담이 전해지기도 했다. 이서진, 박서준이 주로 서빙을 하고 정유미가 이전 시즌과 마찬가지로 주방을 맡았으며, 고민시는 주방 보조를 하고 있다.

'서진뚝배기'는 많은 사람이 줄 서서 입장하고 있다는 후기가 들려오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방송 목적상 한국 관광객 입장은 지양하고 현지인이나 외국인들의 입장을 주로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진이네'는 과거 '윤식당' 이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배우 이서진이 해외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나영석 PD가 연출을 맡았다.

지난해 방송한 시즌1에서는 BTS 뷔가 출연했으며, 입대로 자리를 비운 뷔를 대신해 고민시가 시즌2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