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부산지방국세청장 "경남 진주지역 경제활성화에 세정 지원"

      2024.03.27 10:49   수정 : 2024.03.27 10:4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지방국세청은 김동일 청장이 26일 오후 열린 진주상공회의소 기업인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27일 밝혔다.

경남 진주시 동진로 진주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허성두 진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이 지역 상공인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김 청장은 지역 상공인들로부터 납세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세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금리 장기화로 인해 내수부진이 점차 심화되는 등 지역 상공인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상공인과 세무당국 간 적극적인 소통이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진주상공회의소 허 회장은 어려운 지역경제 현황을 설명하고 지역기업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실효성있는 세정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사업전환 기업에 대한 세제지원 확대, 상속세 최고세율 인하, 비수도권 기업 법인세 차등 적용, R&D(연구개발) 세액공제 확대 등 지역 상공인들의 다양한 애로·건의사항을 전했다.


이에, 김 청장은 "납세자 목소리를 세정에 적극 반영해 진주지역 경제 활력 회복을 세정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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