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필요한 플라스틱 줄여요' 한철규 대표 '챌린지' 동참

      2024.03.27 13:20   수정 : 2024.03.27 13:2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철규 한솔제지 대표이사 (사진)가 플라스틱 줄이는 활동에 나섰다.

27일 한솔홀딩스에 따르면 한 대표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바이바이 플라스틱(ByeBye Plastic, BBP) 챌린지’에 동참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착한 소비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환경부가 지난해 8월부터 추진해온 범국민 실천운동이다.

공공기관이나 기업, 일반 국민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안녕(Bye)’이라는 의미로 양손을 흔드는 사진이나 영상과 함께 탈플라스틱을 위한 실천 각오를 밝히고, 다음 참가자 2~3명을 지목하여 SNS에 게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 대표는 21일 한솔제지 유튜브에 공개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영상을 통해 플라스틱의 무분별한 사용에 대한 문제점을 상기시키고 생활 속 실천을 통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여나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한솔제지 역시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다양한 종이제품 개발을 통해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솔제지는 그 동안 플라스틱이나 비닐 포장재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종이 포장재인 ‘프로테고’를 비롯 PE-Free 종이용기인 ‘테라바스’, 플라스틱 트레이 대비 85% 이상 플라스틱 사용 저감이 가능한 ‘종이 실링트레이’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 왔다.


한편, CJ제일제당 그레고리 옙 연구소장의 지명을 받았으며 다음 릴레이 챌린지 참가자로 이복진 한국제지연합회 회장과 전광진 삼육식품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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