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아내' 전혜진, 또 들여온 비보…남편상 3개월 만에 시부상(종합)
2024.03.27 14:14
수정 : 2024.03.27 14:14기사원문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배우 고(故) 이선균의 아버지가 별세했다. 전혜진은 남편인 이선균을 떠나보낸 지 3개월 만에 시부상까지 겪게 됐다.
27일 뉴스1 확인 결과, 이선균의 아버지는 이날 세상을 떠났다.
이날 시부상을 당한 전혜진은 지난해 12월 남편 이선균의 사망 이후 3개월 만에 또 한 번의 비보를 접해, 주위의 안타까움은 더하고 있다.
누리꾼은 "전혜진의 마음이 좋지 않을 것 같다, 힘내시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이선균은 지난해 10월 마약 투약 의혹에 휩싸였고, 간이 시약 및 신체 정밀검사 결과는 음성이었다. 하지만 이선균은 지난해 12월 27일 오전 서울 성북구의 한 노상에서 차 안에 쓰러진 채 발견됐고, 이후 사망 판정을 받았다.
당시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그의 빈소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배우 정우성, 이정재, 설경구, 조진웅, 김희선, 방송인 신동엽, 봉준호 감독 등 동료 연기자 및 연예 관계자들이 찾아 슬픔을 함께했다.
현재, 이선균과 사이에서 얻은 두 아들을 키우고 있는 전혜진은 지난 1월 운동화 끈을 고쳐 신는 모습의 근황을 외부에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