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 "김순옥 작가와 세 작품 함께…내 역할에 자신감 생겨"

      2024.03.27 15:04   수정 : 2024.03.27 15:04기사원문
배우 신은경이 27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새 금토 드라마 '7인의 부활'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7인의 부활'은 리셋된 복수의 판, 다시 태어난 7인의 처절하고도 강력한 공조를 그린 작품이다. 2024.3.27/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7인의 부활' 신은경이 김순옥 작가의 작품에 큰 애정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극본 김순옥/연출 오준혁, 오송희) 는 27일 오후 2시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오준혁 감독과 엄기준 황정음 이준 이유비 신은경 윤종훈 조윤희 이정신이 참석했으며 윤태영은 개인 사정으로 불참했다.


신은경은 '황후의 품격' '펜트하우스' '7인의 탈출'에 이어 시즌2인 '7인의 부활'에도 함께 한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은경은 "제 역할에 자신이 많지 않았다, 이번에는 자신감을 가져도 될 내용이어서 직접 인사를 드리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순옥 선생님과는 세 작품 째 가이 하면서 황후의 품격'부터 매신 마다 놀랐다, 대본이 빡빡하면 맞춰야 한다는 압박이 있는데 선생님은 배우가 더 자유롭게 할 수 있게 해줘서 신나고 재미있었다, 더 연구를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 "작가님에게 그걸 말씀을 드리면 신선하게 받아주신다, 그런 시너지가 자꾸 모이고 보람을 느끼면서 세 작품을 함께 하게 됐다, 다음 작품은 어떤 변화가 있을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7인의 부활'은 '7인의 탈출'의 시즌2호 리셋된 복수의 판, 다시 태어난 7인의 처절하고도 강력한 공조를 그린다. 매튜 리(엄기준 분)의 손을 잡은 새로운 '악'의 공동체 탄생을 예고한 만큼, 지옥에서 돌아온 민도혁(이준 분)이 이들과 어떤 게임을 펼칠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는 29일 밤 10시에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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