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리츠운용 대표에 임정수
2024.03.27 17:42
수정 : 2024.03.27 17:4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NH농협리츠운용은 이사회를 열고 임정수 전 농협은행 자금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27일 밝혔다.
NH농협리츠운용은 농협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신속한 경영승계절차 진행과 면밀한 심사·평가를 통해 임정수 후보를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받았다. 이사회에서 충분한 검토와 자격검증을 거쳐 임 후보자를 최종 낙점했다.
임 내정자는 1991년 농협에 입사해 농협중앙회 금융전략팀장, 농협금융지주 이사회사무국장, 농협은행 정부서울청사 지점장, 미래전략부장 및 자금부장, 농협자산관리 전무 등 농협 내 다양한 법인에서 기획과 투자, 현장영업을 두루 경험했다.
NH농협리츠운용의 펀딩에 있어 계열사 시너지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된다.
유가증권을 비롯한 자금 운용·관리 업무와 부동산 관리 업무를 모두 경험한 투자 및 운용전문가다. 운용자산 리밸런싱 추진과 자금조달 안정화를 통해 상장리츠(NH프라임리츠 및 NH올원리츠)의 가치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 내정자는 28일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된다. 2024년 4월 1일부터 2년의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