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 "무통 주사 없이 자연분만 도전→2시간 만에 포기"

유튜브 채널 '야홍식당 박수홍'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박진희가 '야홍식당 박수홍'에서 둘째 출산의 비화를 전했다.

28일 오후 박수홍의 유튜브 채널 '야홍식당 박수홍'에 배우 박진희와 함께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박진희는 예비 아빠가 된 박수홍에게 생생한 출산, 육아 경험담을 전하며 눈길을 끌었다.

박진희는 첫째를 건강하게 출산한 이후, 둘째 출산을 앞두고 용기가 생겨 무통 주사 없이 자연분만을 하고 싶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진희는 "자궁도 수축하고, 애도, 엄마도 힘을 주는데, 주사를 맞으면 자궁 수축 되는 걸 엄마가 느낄 수 없다"라며 아이가 힘든 것보다 차라리 자신이 더 아프고 싶은 마음이었다고 전했다.

박진희는 권하지 않는 의사의 소견에도 도전을 결심했다고. 그러나 박진희는 병원 도착 2시간 만에 "무통 가져와! 빨리!"라고 외쳤다고 반전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