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비즈협회 부울경연합회 회장에 김종호 (주)울산선박 대표 취임
2024.03.28 22:07
수정 : 2024.03.28 22:2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사)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 부산·울산·경남연합회는 28일 오후 해운대 웨스틴조선호텔부산에서 '제13차 정기총회'를 열고 제7대 신임 회장으로 김종호 ㈜울산선박 대표이사를 선출했다.
신임 김종호 회장은 지난 2012년 메인비즈협회 울산지회 회원으로 가입한 후 울산지회 사무총장과 울산지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협회 임원과 부울경연합회 수석 부회장도 지낸 김종호 회장은 앞으로 2년간 메인비즈협회 부울경연합회 회장으로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김종호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회원사와 함께 발전하는 연합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임기 중 회원사 증대를 통한 외연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이임한 김명진 5, 6대 메인비즈협회 부울경연합회 회장은 지난달 28일 메인비즈협회 정기총회에서 제7대 협회장으로 당선돼 전국 조직을 이끌게 됐다.
이와 관련, 김종호 회장은 "수도권과 지방 연합회 간 상생과 화합의 계기가 될 수 있는 시점에서 부울경연합회 회장으로 선출된 것에 대해 강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협회와 부울경연합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밑거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2년 6월 ㈜울산선박을 설립해 대표이사로 있는 메인비즈협회 부울경연합회 김종호 회장은 (사)한국해양소년단 이사와 (사)울산항발전협의회 부회장, (사)울산남구중소기업협의회 수석부회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메인비즈협회 부울경연합회는 부산지회를 포함 13개 지회, 621개 정회원사로 구성돼 있다.
메인비즈협회는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확인제도를 운영하는 기관으로 현재 약 2만3000여개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을 발굴·확인하고, 약 5000여개의 정회원사와 전국 96개 지회(7개 연합회)를 갖춘 중소기업 경제단체로 발돋움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