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물류협회, 임원·자문위원·홍보대사 위촉
2024.03.29 14:11
수정 : 2024.03.29 14:1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국제물류협회(KIFFA)는 28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2024 한국국제물류협회 임원·자문위원·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위촉식은 협회 제12대 임원을 비롯해 한국국제물류발전자문위원회 자문위원, 한국국제물류협회 홍보단으로 새롭게 위촉된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KIFFA 홍보대사인 박은경 아나운서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원제철 KIFFA 회장 환영사, 김병준 국제물류발전자문위원회 위원장 축사에 이어 위촉식, 교류가 이어졌다.
KIFFA 원제철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협회는 54년간 국제물류산업 발전 선도, 대한민국 경제의 근간 산업으로 자리매김한 물류산업을 대표하고 있다"며 "협회장을 다시 한번 맡게 돼 새삼 남다르게 생각된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물류산업이 발전해야 대한민국 경제가 발전한다"면서 "미래 물류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하신 여러분의 역할이 더없이 중요하다"고 앞으로의 활동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원 회장은 "국회 포럼 개최, 연구용역 실시, 대외협력 강화·정부기관과의 상시적 회의 개최 등 제도개선을 위한 협력과 추진에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국제물류발전자문위원회 김병준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3년간 협회를 이끌며 물류산업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하고, 제12대 협회장으로 연임한 원제철 회장에게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무엇보다 앞으로 3년간 회원사와 업계를 대표해 수고와 봉사를 하실 협회 임원 여러분, 정책 제안과 제도개선을 위해 동참한 자문위원,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홍보 역할을 하실 홍보대사 여러분께도 환영과 축하 인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올해는 물류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제도 개선을 위해 협회와 자문위원회가 국회에서 정책포럼을 열어 활발한 의견을 개진할 것"이라며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맡은 바 책무를 해주실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국제물류협회 제12대 임원 30명(회장 1명, 부회장 6명, 감사 2명, 이사 21명), 한국국제물류발전자문위원회 자문위원 15명, 한국국제물류협회 홍보단 16명이 새롭게 위촉돼 향후 3년간 활동하게 됐다.
협회는 국제물류산업의 미래를 위해 특히 제도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상정해 국제물류산업화와 종사자의 역량 제고, 서비스 개선을 위한 교육 이수를 필수화해 법제화하고자 한다는 계획이다.
이같은 제도개선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인 한국국제물류발전자문위원회 자문위원은 앞으로 국회에서 법 발의와 정책포럼 개최를 위해서 발제와 토론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무엇보다 한국국제물류협회 제12대 임원은 협회 회원사를 대표해 의견을 개진, 봉사의 마음으로 역할을 하게 된다.
오는 4월 18일 열릴 예정인 이사회에서 협회 운영, 교육홍보, 제도개선, 대외협력, 국제교류, IT(정보기술) 전사상거래 특송 등 분과위원회를 구성, 분과별로 회원사를 대표해 과제 수행, 의견 개진 등 활발히 활동하게 된다.
홍보단은 협회의 다양한 사업 홍보에 함께 하며 특히 소외이웃을 위한 연탄 배달, 나눔 행사인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한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