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4월부터 온라인으로 '여권 접수' 사전 예약하세요"

      2024.03.29 16:41   수정 : 2024.03.29 16:4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안양=노진균 기자】 경기 안양시가 4월부터 '온라인 여권접수 사전 예약제'를 다시 운영한다.

29일 안양시에 따르면 해당 제도는 지난 2021년 코로나19 확산 시기에 한시적으로 운영되다가 지난해 여권 수요 급증으로 일시 중단됐다.

시는 시민들의 여권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서비스를 올해 4월 2일부터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예약은 안양시 홈페이지 내 '온라인 여권접수' 메뉴에서 가능하며,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만 접수할 수 있다.

예약 후 방문 시에는 대기 없이 바로 온라인 예약 창구로 안내된다.


시는 야간 민원실도 운영한다. 매주 목요일(공휴일·명절연휴 전날·12월31일 제외)에는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여권 접수를, 6시부터 8시 40분까지 여권 교부를 진행한다.


또 여권발급 신청서에 인쇄된 QR코드를 인식하거나 시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대기인원 수와 순번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만 18세 이상 성인이라면 정부통합전산망 '정부24' 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여권을 재발급받을 수 있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온라인 예약제 재시행으로 과거 대기시간 지연 등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