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신정네거리 역세권 704가구 공급

      2024.03.31 11:15   수정 : 2024.03.31 11:1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서울 양천구 신정동 일대 최고 27층 704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3월 29일 제1차 서울특별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수권소위원회를 개최하고 양천구 신정동 1049-1번지 일원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을 위한 신정네거리 신정네거리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과 특별계획구역 지정 및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에 대해 수정가결했다고 3월 31일 밝혔다.

대상지는 양천구 신정동 1049-1번지 일원으로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 역세권에 해당한다.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해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신정네거리역 역세권 지역의 주거환경을 정비했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결정)을 통해 2만3176.5㎡에 아파트 8개동, 지하5층~지상 20~27층 규모의 총 704가구(분양주택 505가구, 장기전세주택 199가구) 공동주택을 건립할 예정이다.

또 공공시설과 공원을 설치해 지역주민의 편의성을 더하고, 공공보행통로, 전면공지 등 보행자 동선을 고려한 계획을 통해 보행환경개선 및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양천구 신정동 1049-1번지 일원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을 위한 신정네거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특별계획구역 지정 및 세부개발계획 결정으로 신정네거리역 역세권의 기능을 강화하고, 주거환경 정비와 양질의 장기전세주택 공급을 통해 서민주거 안정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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