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의 부활' 이유비, 母 찾아갔다…"내 손녀 맞지?" 한마디에 '발끈'
2024.03.29 22:49
수정 : 2024.03.29 22:49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7인의 부활' 이유비가 엄마를 만났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극본 김순옥, 연출 오준혁·오송희)에서는 한모네(이유비 분)가 엄마를 찾아가 긴장감을 자아냈다.
그는 엄마를 몰래 지켜보다가 "할머니"라는 소리를 듣고 깜짝 놀랐다.
당장 엄마 앞에 선 그는 "저 애가 왜 엄마랑 있어? 어떻게 된 거야?"라며 따져 물었다. "갈 곳이 없어 데리고 있다"라는 대답을 듣자마자 "저 애 누군지나 알고 그래?"라면서 언성을 높였다.
한모네 엄마는 "왜? 네 아이라도 되냐?"라며 "너랑 어릴 때 얼굴이 판박이다. 텔레비전에 네가 나오면 애가 울면서 끄더라"라고 밝혔다. 특히 "맞지? 내 손녀!"라는 말을 꺼내 한모네를 발끈하게 했다.
한모네는 "누가 손녀라는 거야! 우리랑 상관없는 애야"라고 소리쳤다. 아울러 "저 애 데리고 있으면 엄마가 위험해져. 얼른 보육원에 맡겨. 안 그러면 우리 다 죽어!"라며 불안에 떨었다.
그러자 한모네 엄마가 "평생 숨어 살 테니 걱정하 말고 가! 나 죽는데도 전화 안 해! 가!"라고 거절했다. 한모네는 "약속 지킬 수 있어? 어떤 일 있어도 사람들 눈에 띄면 안 돼. 이름 말해서도 안 돼. 그럴 수 있어?"라며 불안해해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