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우, 초아 향한 마음 굳건…'연애남매' 직진 로맨스 불붙었다

      2024.03.30 11:25   수정 : 2024.03.30 11:25기사원문
JTBC 연애남매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연애 남매' 유턴 없는 남매들의 '직진 로맨스'가 시작됐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웨이브 예능 프로그램 '연애 남매'(연출 이진주)에서는 날이 갈수록 점점 확실해지는 로맨스 행방과 본격적으로 혈육의 썸에 개입을 하게 된 남매들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높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금 더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진 남매들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하우스에서 첫눈을 맞이하게 된 이들은, 이전에 약속했던 것처럼 자신의 마음이 향하는 사람에게 각자만의 방식대로 마음을 표현하며 조금씩 더 가까워졌다.

함께 눈을 맞으며 제부도로 베네핏 데이트를 떠나게 된 용우와 지원은 친구처럼 편안하면서도 은근한 설렘이 묻어나는 티키타카를 선보였다.
더불어 단둘만 집에 남아있던 세승과 철현은 급 성사된 동네 산책으로 계획에 없던 즐겁게 지내며 의외의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이어 무작위로 매칭되었던 상대와 함께 '따르릉 전화 랜덤 데이트'에 나선 남매들의 모습도 그려졌다. 서로 마음이 있던 상대와 운명적으로 다시 만나 더 무르익은 마음을 나누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예기치 못한 조합으로 새로운 감정을 싹틔운 이들도 있어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그러나 그날 저녁이 되자 한층 더 확고해진 입주자들의 진솔한 마음이 드러났다. 세승 역시 정섭과의 알콩달콩했던트 후 자신의 마음을 담은 쪽지와 사진을 건네며 여전한 호감을 드러냈다. 그뿐만 아니라 용우는 하루 종일 지원과 시간을 보냈음에도 "상황적인 것 때문에 거짓말하는 것은 더 큰 상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서"라며 또 한 번 초아에게 속마음 문자를 보내 MC들의 폭발적인 리액션을 불러일으켰다.

이처럼 심쿵을 유발하는 남매들의 '직진'이 이어진 가운데, 1박 2일 강원도 여행을 떠나게 된 남매들에게는 또 하나의 관문이 생겼다. 바로 데이트 상대로 지목한 사람의 혈육이 자신을 선택해야만 데이트를 할 수 있게 된 것. 여기에 뒤늦게 입주했던 지원의 혈육까지 새롭게 등장해 또 한 번 남매들의 로맨스에 새로운 파란을 예고했다.


한편 웨이브를 통해서 독점 공개된 방송분에는 데이트 중 함께 포토 부스에서 네 컷 사진을 찍는 세승과 정섭의 알콩달콩한 순간이 공개됐다. 세승은 자신의 눈을 맞추며 함께 촬영하던 정섭을 떠올리며 "심장이 입으로 나올 것 같았어요"라고 진심 200%의 소감을 전해 달달한 기류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연애 남매'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며, OTT 플랫폼 웨이브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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