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첫 미주 투어 성료…"한국어로 노래 따라 불러줘 감동"
2024.03.31 11:34
수정 : 2024.03.31 11:34기사원문
31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브는 지난 13일(이하 현지시간)부터 29일까지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IVE THE 1ST WORLD TOUR 'SHOW WHAT I HAVE')'의 일환으로 미주 투어를 개최했다.
아이브는 '쇼 왓 아이 해브'를 통해 데뷔 이후 처음으로 미주 투어를 진행하게 됐다.
특히 첫 미주 투어부터 아레나 공연장 입성에 성공한 아이브는 로스앤젤레스, 오클랜드, 뉴어크 공연 등을 일찌감치 전석 매진시켰다. 이번 미주 공연을 통해 아이브는 '일레븐(ELEVEN)', '러브 다이브(LOVE DIVE)',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 '아이엠(I AM)', '배디(Baddie)' 등 히트곡을 총망라한 무대를 선보였다. 멤버들의 음악적 역량을 만나볼 수 있는 아리아나 그란데의 '세븐 링스(7 Rings)', 리처드 샌더슨의 '리얼리티(Reality)', 리틀 믹스의 '우먼 라이크 미(Woman Like Me)', 니키의 '에브리 썸머타임(Every Summertime)' 등 팝송을 선곡한 유닛 및 솔로 무대, 첫 번째 영어 싱글 '올 나이트(All Night)'까지 추가된 새로운 무대도 펼쳐보였다.
미주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아이브는 소속사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첫 미주 투어임에도 아이브 노래를 한국어로 따라 불러 주시고, 함께 춤을 추며 무대를 즐겨주시는 모습에 정말 많은 감동을 받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안유진) "미주 투어를 통해 다이브를 만난 매 순간이 너무 소중했던 것 같다. 다시 만나는 날까지 건강하고, 늘 아이브 잊지 않고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장원영)
한편 아이브는 오는 6월부터 유럽, 남미에서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를 이어간다.
☞공감언론 뉴시스snow@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