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송중기 깜짝 등장…김수현·김지원 만난다

사진=tvN '눈물의 여왕'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눈물의 여왕'에 배우 송중기가 깜짝 등장하는 가운데 그가 어떤 인물로 등장할지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31일 오후 방송하는 tvN 토·일 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에는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는 배우 송중기가 특별 출연해 세기의 부부로 활약 중인 김수현(백현우 역), 김지원(홍해인 역)과 유쾌한 티키타카를 예고했다.

앞서 '눈물의 여왕'은 배우 오정세, 고규필, 임철수부터 프랑스 배우 세바스찬 로체(Sebastian Roché), 독일 배우 디에터 할러포르덴(Dieter Hallervorden) 등 특별출연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연기력과 흥행 파워를 고루 갖춘 배우 송중기가 합류, '눈물의 여왕' 특별출연 라인업에 힘을 더한다.

송중기는 이번 작품을 통해 드라마 '빈센조'의 연출이었던 김희원 감독을 비롯해 과거 같은 작품에서 호흡을 맞췄던 김수현, 김지원과도 오랜만에 재회해 반가움을 더한다.

송중기는 '눈물의 여왕' 측을 통해 "작품에 힘이 되고자 왔는데 제가 오히려 더 재밌게 찍고 가는 것 같다"라며 "많이 기대해달라"라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눈물의 여왕' 제작진 역시 "바쁜 상황에서도 흔쾌히 시간을 내서 달려와 준 송중기 배우에게 감사하다"라며 "찰나의 등장만으로도 사방을 압도하는 오라(Aura)를 가진 송중기 배우의 매력에 현장에서도 감탄이 쏟아졌다, 모두의 예상을 초월하는 역할로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송중기가 출연하는 '눈물의 여왕' 8회는 31일 오후 9시 20분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