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체전' 과몰입 추성훈, 체대생들 혈투에 '험한 말' 대잔치
2024.03.31 17:19
수정 : 2024.03.31 17:19기사원문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대학체전: 소년선수촌' 내 진정한 지략 대결이 시작된다.
31일 방송되는 MBC 라이프타임 공동제작 '대학체전: 소년선수촌'(프로듀서 문형찬 연출 이종일 작가 강숙경)에서는 체력과 전략, 스피드와 운까지 중요한 4라운드 컨테이너 타임 어택의 막이 오른다.
이번 대결은 주어진 미션을 모두 완료한 시간에 따라 4강 진출 여부가 결정되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두뇌 싸움이 예상된다.
이에 체대생들은 그간 갈고 닦아온 모든 경험과 지능을 총동원해 시간을 단축하고자 고군분투한다. 군필 체대생은 군 생활로 쌓은 노하우를 발휘하는가 하면 한 체대생은 상하차 아르바이트 경험을 살려 빠른 속도로 짐 정리에 들어간다.
특히 덱스로부터 "저기 잭팟 터졌다"라는 칭찬을 들은 운발 최고 체대도 나타나 관심이 집중된다. 체대생들의 열정이 터질수록 아레나의 분위기도 후끈 달아오르는 가운데 경기에 과몰입한 추성훈은 험한 말을 내뱉고 코치진 일동은 머리를 싸맸다는 후문이다. 과연 엎치락뒤치락하는 시간 싸움 끝 4강전에 진출할 학교는 어디일지 궁금해진다.
한편 이대훈 코치가 새로운 재능을 발견해 눈길을 끈다. 용인대학교 응원단장이자 일명 '용인대 고라니' 김영광의 트레이드 마크인 "가자 가자 가자"를 똑같이 따라 하는 것이었다. 멀리서부터 들려오는 용인대의 응원 구호에 코치진들 역시 익숙한 듯 웃음을 터트렸다고 해 이대훈의 성대모사도 주목된다.
'대학체전: 소년선수촌'은 이날 오후 9시 10분에 MBC와 라이프타임에서 동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