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중공업 건설부문 신임대표에 김완석

      2024.03.31 17:58   수정 : 2024.03.31 17:58기사원문
HJ중공업 건설부문은 지난 29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김완석(사진) 사장이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3월 31일 밝혔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중앙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동부건설에 입사해 토목사업 부문에서 다양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쌓았다. 지난 2021년에는 동부엔지니어링 대표이사를 맡기도 했다.



김 대표는 "86년의 오랜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HJ중공업의 다음 역사를 함께 쓸 수 있어 영광"이라며 "어려운 경제 위기 속에서도 지속성장이 가능한 기업, 신뢰받는 일류 건설사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HJ중공업은 지난 2021년 '한진중공업'에서 'HJ중공업'으로 새롭게 사명을 바꾸고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해왔다.
현재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복선전철공사, 한국에너지공대 캠퍼스 조성공사, 보령신복합1호기 건설공사 등을 수주해 5조원 이상 수주잔량을 확보하고 있다.
또 주택사업을 강화하면서 정비사업 분야 수주도 최근 수년간 매년 20% 이상 성장하고 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