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 강원 폐광지역 복지현장에 2억원 지원

      2024.04.01 08:36   수정 : 2024.04.01 08:36기사원문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이 강원도 폐광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48개 기관에 프로그램 운영 및 시설환경 개선을 위한 ‘복지현장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사업비 약 2억원을 지원한다.

‘복지현장지원사업’은 폐광지역 4개 시군 내 운영 중인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이용자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시설 개보수 등 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하는 인프라 강화사업이다.

재단은 지난 2월 진행한 공모를 통해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 예산합리성을 기준으로 심사해 프로그램 운영 44개소, 시설환경 개선 4개소를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

올해는 시설환경 개선 사업비 지원을 상근 직원 10인 이하의 소규모 시설로 정하고, 상반기 1회에서 2회로 신청 기회를 확대했다.

또한 재단은 올해 선정된 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재단의 사업 소개 및 원금 사용, 정산 관련 교육을 실시해 투명한 예산 집행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폐광지역 주민들이 복지시설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복지현장지원사업’ 일환으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의 문화·여가 등 체험활동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강원 폐광지역 4개 시군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4개소에 총 70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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