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 눈물' 이민우, 은퇴설 돌았던 5년 공백 이유는
2024.04.01 10:36
수정 : 2024.04.01 10:36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아역 스타 출신' 이민우가 드라마 '용의 눈물' 비하인드와 함께 5년 동안 활동을 중지했던 속내를 털어놓는다.
1일 오후 방영되는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 77화에서는 전원 마을에 가족을 찾아서 온 김지영과 이민우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김 회장네' 가족과 이민우는 어린 시절 독보적인 아역 스타였던 그의 활약상을 회상한다.
이후 이민우가 양녕대군 역할로 태종 역의 유동근과 팽팽한 연기 대결을 펼치며 대중들에게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던 대하드라마 '용의 눈물' 촬영 비하인드를 밝힌다. 캐스팅 시 처음에는 양녕대군이 아닌 세종이 되는 충녕대군이었던 것, 아버지 태종 역 유동근에게 대들어 회초리를 맞는 장면을 촬영 중 여러 대의 회초리에 살이 집혀 상처가 나면서도 연기 투혼을 발휘했던 피 튀기는 현장 비하인드를 푼다.
또한 시대를 관통하며 큰 사랑을 받은 이민우이지만, 지난 2022년 tvN 드라마 '작은 아씨들'로 복귀하기까지 약 5년간 돌연 활동을 중지, 주위에서 은퇴했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은둔 생활을 했던 속내를 밝힌다.
한편 '회장님네 사람들'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