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진공, 대한상의·포브스 사회공헌 ‘대상’
2024.04.01 11:02
수정 : 2024.04.01 11:02기사원문
1일 해양진흥공사에 따르면 그간 공사는 ‘희망더海(해)’라는 슬로건 아래 해양산업과 본사가 있는 부산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과 기부를 넓혀왔다.
설립 6년차를 맞은 공사는 출범 초기부터 지역사회에 장학금 사업, 문화 인프라 확충 사업, 창업기업 지원 사업 등 여러 방면의 공헌 사업을 추진했다.
해진공은 공사 사업과 부산이 지닌 ‘항만도시’ 특성을 연계해 ‘해양인재 양성 장학금 지원’ 및 ‘해양 관련 지역사회 문화 콘텐츠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11월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진행한 해양산업 체험형 미디어 아트 ‘시대를 항해하다’ 전시는 관람객들의 호평을 얻었다.
공사는 올해도 해양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 지원 사업을 마련, 지역아동센터에 해양 관련 독서공간을 마련하는 ‘작은 해양도서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이 공동 조성한 ‘부산경제활성화지원기금(BEF)’ 출연으로 지역 사회적기업과 중소벤처기업 지원에 나선다. 또 지역 해양산업 기술 창업 지원 플랫폼 ‘1876Busan’을 부산항만공사·부산시와 공동 운영하는 등 창업기업 및 중소기업과 상생 구조 강화에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공사 이진균 사업전략본부장은 “지역사회와 동행하고자 하는 저희 공사의 노력을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에 위안과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해로 15회를 맞은 대한상의-포브스 사회공헌 대상은 매년 사회공헌 분야에 모범적인 활동을 보인 기관에 수여하는 시상식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보건복지부 등이 후원하고 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