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선거인수 119만9582명...21대 총선 보다 8390명 감소

      2024.04.01 13:31   수정 : 2024.04.01 13:3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오는 10일 열리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8명을 뽑는 지역구 선거인수는 선거인명부 확정일(3월 29일) 기준으로 총 119만9582명이라고 밝혔다.

이번 총선 선거인수는 지난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120만7972명 보다 8390명(0.7%) 감소한 규모다.

선거인은 2006년 4월 11일 이전 출생한 18세 이상 선거권이 있는 사람으로, 연령별로는 70대 이상 15만5961명(13%), 60대 18만6482명(15.55%), 50대 24만2098명(20.18%), 40대 22만5485명(18.8%), 30대 17만2992명(14.42%), 20대 18만7854명(15.66%), 10대 2만8710명(2.39%) 등이었다.



성별로는 남자 58만7497명(49%), 여자 61만2085명(51%)으로 여성유권자가 2만4588명 더 많았다.

지역구별로는 북구을이 가장 많은 20만2572명(16.89%)이었으며, 광산을 18만6787명(15.57%), 북구갑 15만8463명(13.21%), 광산갑 13만8064명(11.51%), 동남갑 13만6736명(11.40%), 동남을 13만3090명(11.09%), 서구갑 12만4977명(10.42%), 서구을 11만8893명(9.91%) 순이었다.

확정된 선거인명부 열람은 주소지 자치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선거인명부에 등재된 사람은 오는 10일 선거일에 투표하거나, 이에 앞서 5~6일 전국에 설치된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사전투표할 수 있다.
단, 10일은 주소지 관할 지정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한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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