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중대재해 경보 울린 600건 책자로 발간
2024.04.01 14:29
수정 : 2024.04.01 14:2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 동향 공유 플랫폼 '중대재해 사이렌'을 통해 지난 1년간 공유된 사고 발생 속보, 맞춤형 안전 정보 등을 책자로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중대재해 사이렌은 고용부가 지난해 2월 오픈채팅방 형태로 개설한 플랫폼이다. 전국의 중대재해 발생 동향과 예방대책, 계절·시기별 산업현장의 위험 요인 등이 실시간으로 전파된다.
현재 지역별로 78개 오픈채팅방이 운영되고 있으며 가입자 수는 5만3000여명이다.
'2023 중대재해 사이렌' 책자에는 지난 1년간 사업주와 안전관리자, 일반 국민에게 공유된 600여 건의 자료가 유형별로 담겼다. 중대재해 사이렌 활용 사례와 지난해 중대재해 사망사고 일람표 등도 함께 수록됐다.
책자는 전국 고용노동 지방 관서를 통해 현장에 배포되며 고용부 누리집에서도 볼 수 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