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울 출퇴근 20분 시대 개막” GTX 수혜 지역 기대,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 눈길
2024.04.01 16:47
수정 : 2024.04.01 16:47기사원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개통 소식과 함께 수혜가 예상되는 인근 지역 부동산 시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GTX를 이용한 수도권 출퇴근 30분 실현을 통해 수요자들은 편리한 교통망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3월 30일 GTX-A노선 수서~동탄 구간의 운행이 시작됐다.
추후 GTX 노선이 지날 예정인 지역들이 눈길을 끈다. 현재 A노선이 개통된 지역 대비 가격 접근성이 높기 때문이다. 실제로 가장 떠오르는 지역으로는 용인시가 꼽힌다. 용인시에는 GTX-A노선 성남역과 동탄역 사이에 있는 구성역이 올해 6월말 개통할 예정이다. 노선이 개통되면 용인에서 수서까지 20분 내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아울러 용인시에는 GTX-F노선 기흥역(예정)이 신설될 계획이다. 1월 국토교통부 자료를 보면 GTX-D·E·F노선을 신설하는 '2기 GTX 사업'이 본격화될 계획이다. 이중 GTX-F노선은 용인 기흥과 김포공항, 고양 대곡, 의정부 등을 지나며 수도권을 크게 순환하는 노선이다. GTX-D∙E∙F노선은 2025년 상반기 수립할 방침인 ‘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될 계획이며, 노선 개통 시 기흥역에서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 30분대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러한 가운데, 두산건설이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 일원에 선보이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이 주목받고 있다. 단지는 GTX-A노선 구성역과 F노선 기흥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특히 지하철 에버라인 삼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이 노선을 이용해 수인분당선 환승역인 기흥역까지 10분대, 신분당선 양재역까지 1시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 지난해 3월 발표된 국토교통부 자료를 보면 용인시 일대는 시스템 반도체를 중심으로 2042년까지 첨단 반도체 제조공장 5곳을 구축하고, 국내외 소재·부품·장비 기업 약 150곳이 입주할 계획이다. 특히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향후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생산유발효과는 480조원, 직∙간접 고용효과는 192만명으로 추정된다. 이 밖에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팹 4곳과 50여 개의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단지는 2일(화)부터 4일(목)까지 3일간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수분양자에게는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와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 등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에는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실거주의무도 적용 받지 않는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