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원동다박골 재개발 1273가구 일반분양

      2024.04.01 18:08   수정 : 2024.04.01 18:08기사원문
강원 원주시에서 재개발 사업을 통해 1500여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가 공급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원주시 원동에서 오는 4월 '원주원동다박골 주택재개발' 사업으로 조성되는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투시도)'을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 17개동 규모로 총 1502가구의 대규모 단지다.

이 중 전용 59~108㎡ 1273가구가 일반분양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원동 일대는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개발 완료시 약 7000여가구 규모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제2영동고속도로·중앙고속도로 등 고속도로 진출입이 수월해 주변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여주~원주' 복선전철 사업이 오는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원주에서 서울 강남까지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인천공항과 김포 장기에서 출발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노선도 원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원주 원도심에 위치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인근에 AK플라자 원주점·롯데마트 원주점 등 쇼핑시설 뿐만 아니라 원주시청·원주경찰서·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등도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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