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올해 5000억 투입해 일자리 5만5691개 창출"

      2024.04.02 09:28   수정 : 2024.04.02 09:2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대전시가 올해 고용률 68.0%를 목표로 총 5만 5691개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대전시는 '기업·사람·일자리가 모이는 일류 경제도시 대전'을 비전으로,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수립했다고 1일 밝혔다.

이 계획에는 5대 핵심전략, 12대 추진과제, 176개 일자리 세부사업이 담겼다.

올해 총 4972억 원을 투입해 5만5691개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률(15~64세) 68.0%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주요 일자리정책 추진 방향은 △청년이 선호하는 고용 창출에 주력해 고용유지, 지역정착까지 이어지는 고용생태계 구축 △고용서비스 강화를 통한 노동시장 미스매칭 완화 △신산업 육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서비스 중심 산업구조에서 탈피, 첨단산업 중심으로의 산업 고도화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대전 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면서 "올해는 대전의 청년들이 지역에서 일자리를 얻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일자리정책 추진에 역량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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