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평균 경쟁률 11.8:1

      2024.04.02 13:58   수정 : 2024.04.02 13:5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2024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총 425명 선발 예정에 5003명이 지원해 평균 11.8: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1회 임용시험에서 593명 선발에 6352명이 지원해 10.7:1이었던 것에 비해 경쟁률이 소폭 증가했다.

모집 지역별로는 △강화군은 4.8:1(29명 선발, 139명 지원) △옹진군은 4.0:1(51명 선발, 206명 지원) △인천시와 8개 구는 13.5:1(345명 선발, 4658명 지원)로 나타났다.



직렬별로는 인천시·구의 전산 9급이 2명 모집에 93명이 지원해 46.5: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집 인원이 가장 인원이 많은 행정 9급은 168명 모집에 2504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14.9:1로 나타났다.


사회적 배려계층의 공직진출 기회 확대를 위한 장애인 33명과 저소득층 14명, 보훈청 추천자 5명의 경쟁률은 각각 2.1:1, 8.4:1, 0.8:1에 그쳐 전체 평균 경쟁률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다만 이번 시험부터는 수험생 편의를 위해 원서접수 추가 취소기간(5월 27~29일)을 운영하기 때문에 최종 접수결과는 그 이후에 확정된다.

필기시험은 6월 22일 시행되고 시험 장소는 5월 31일 인천시 시험정보 홈페이지와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 공고된다.


한은희 시 인사과장은 “이번 임용시험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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