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신나는조합' 손 잡고 아동복지시설 청소년 자립 지원
2024.04.02 15:24
수정 : 2024.04.02 15:24기사원문
2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씨티은행은 전날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한국씨티은행 본점에서 ‘드림투게더(Dream Together) 프로그램’ 후원 협약식을 갖고, 씨티재단 후원금 약 2억 3800만원(미화 18만 달러)을 전달했다.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2021년부터 신나는조합과 함께 아동복지시설 청소년과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자립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단계별 프로그램인 ‘드림 챌린지(Dream Challenge) 스쿨’은 자립을 준비하는 만16~18세의 아동복지시설 청소년에게 진학과 취업 그리고 창업에 대한 탐구 기회를 제공해 자립의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만 18세 이상의 자립준비청년에게는 ‘드림 어치브먼트(Dream Achievement) 프로젝트’를 통해 직업훈련과 인턴십 및 창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드림투게더 프로그램이 자립준비청년들의 사회진출에 교두보가 되는 모범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한국씨티은행은 더 많은 청년들이 우리 사회에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육과 긴밀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