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세 차이' 안치행·권미희, 혼성 듀엣…'하늘도 소도 웃는다'
2024.04.03 10:34
수정 : 2024.04.03 10:34기사원문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작곡가 안치행(82)과 국악가수 권미희(34)가 혼성 듀엣을 결성했다.
3일 안타 프로덕션에 따르면, 안치행·권미희는 이날 듀엣곡 '하늘도 소도 웃는다'를 공개한다.
이 곡은 요즘 가짜뉴스·내로남불 사회상을 신랄하게 풍자한 노래다.
안치행은 1970년대 영사운드 그룹의 리더이자 기타리스트 출신이다. '사랑만은 않겠어요' '울면서 후회하네' 등 수많은 히트곡을 작곡했다. 2004년 자작곡 '힙합 반야심경'을 직접 노래한 바 있다.
권미희는 9살 때부터 김추자 명창에게 판소리·남도민요를 배웠다. 2010년 '천상의 소리꾼'으로 데뷔해 정규 앨범 6장, 싱글 4장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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