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리브엠, 할인 받으면 '월 1만6500원' 신규 요금제 출시..소비자 선택권 높인다
2024.04.03 19:09
수정 : 2024.04.03 19:09기사원문
이번에 출시된 요금제는 △LTE 10GB+ △LTE 15GB+ △LTE 15GB+(100분/100건) △LTE 15GB+(300분/300건) △LTE 100GB+ 등 5가지다. 최대 할인 적용 시 1만6500원(LTE 10GB+)부터 3만1200원(LTE 100GB+)에 이용할 수 있다.
오는 6월 30일까지 신규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청년층 통신비 절감을 위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대상 요금제는 △LTE 15GB+(100분/100건) △LTE15GB+(300분/300건)이다. 프로모션 기간 내 해당 요금제를 개통(신규·번호이동)하고 ‘KB청년도약계좌’ 또는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을 보유한 개인 고객에게 월 7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데이터 사용이 많은 MZ세대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도 함께 운영한다. 오는 6월 30일까지 LTE 100GB+요금제를 개통한 개인 고객은 월 5,800원(VAT포함)의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국민은행은 신규 고객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대상은 4월 한 달간 KB리브모바일을 개통하고 기본료 1만원 이상 요금제(LGU+망 또는 KT망)에 가입한 19세 이상 개인이다. 고객들이 △마케팅 활용 동의 △KB리브모바일 통신비를 KB국민은행 입출금 계좌 또는 KB카드로 자동납부 등록 △KB리브모바일 앱 내 이벤트 응모 세 가지 참여 조건을 모두 충족하면 1개월 기본료 무료와 3만 KB포인트리 혜택을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통신 소비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다양한 니즈(needs)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이번 신규 요금제를 출시했다”라며 “고객에게 금융과 통신의 색다른 경험을 드릴 수 있도록 서비스와 혜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B리브모바일은 가계 통신비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 3월부터 LGU+ 및 KT 인터넷(IPTV) 신규 결합 고객에게 24개월 동안 월 7700원씩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달부터는 SK브로드밴드 결합 고객에게도 월 최대 4400원의 할인을 제공할 예정이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