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광수, 감자탕 데이트 후회…"뼈 아프게 생각"

      2024.04.04 05:10   수정 : 2024.04.04 05:10기사원문
ENA·SBS플러스 '나는 솔로'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나는 솔로' 광수가 데이트 장소로 감자탕집을 선택한 것을 후회했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ENA·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나는 솔로>'에서는 모솔 특집 19기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영자, 영호, 영식, 광수, 현숙, 상철이 각각 슈퍼데이트권을 획득했다.

이에 솔로 남녀들은 원하는 상대를 찾아가 슈퍼데이트를 제안했다.

그런 가운데, 광수가 "영숙님을 좀 더 알아가고 싶다"라며 영숙에게 슈퍼 데이트를 제안했다.
아침부터 데이트에 나선 광수는 영숙을 감자탕집으로 이끌어 시선을 모았다. 데프콘은 "아침에 뼈 감자탕이요? 데이트 코스로 최악인 감자탕이요?"라며 경악했다. 이어 이이경이 "24시간 식당만 아니면 된다"라고 말했지만, 광수가 찾은 식당은 24시간 영업하는 감자탕집이었다.

광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판단을 잘못했다"라며 이른 시간부터 영업하는 곳이 한정적이라 감자탕집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고 해명했다. 광수는 앞서 영숙이 아침을 잘 먹지 않아 카페가 낫다고 했던 것을 언급하며 "뼈아프게 생각하고 있다, 센스 있게 상황 변화에 맞게 대처했어야 했는데"라고 후회했다.

광수와 영숙의 대화는 좀처럼 즐겁게 이어지지 못했다.
영숙은 데이트 동안 반복됐던 세 번의 고민 상담이 다소 무겁게 느껴졌다고 고백하며 "정리가 다 된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광수 역시 영숙과의 끝을 예감한 듯 "이렇게 기회가 왔는데, 이렇게밖에 못쓰나?"라고 아쉬워하며 영숙을 향한 미안함을 전했다.


한편 ENA·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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