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최고상 등 28개 휩쓸어

      2024.04.04 18:09   수정 : 2024.04.04 18:09기사원문
LG전자가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최고상 2개를 포함해 총 28개 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LG 클로이 서브봇(사진)과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오븐이 '최고상(Best of the Best)'을 수상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LG 클로이 서브봇은 3단 트레이로 한 번에 많은 음식을 나르면서도 음식을 쉽게 꺼낼 수 있다.

사용자가 매장 환경이나 배송 물품에 맞게 트레이 높이를 조절하거나 뺄 수 있으며, 넓은 트레이와 40㎏까지 탑재가 가능해 많은 양을 손쉽게 옮길 수 있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오븐은 모던하고 심플한 외관 디자인으로 이목을 집중 받았다.
표면은 균일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무광 디자인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했다.

신개념 포터블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Go는 '혁신상(Innovative Product)'과 '본상(Winner)'을 동시에 수상했다.
TV 시청을 즐기는 공간의 경험을 확장하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스크린으로 실내뿐만 아니라 공원, 캠핑장 등 야외에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이동 편의성을 강화한 제품이다. 이 밖에도 LG전자는 △TV △노트북 △모니터 △스피커 △에어컨 △세탁기·건조기 △제습기 △안마의자 등 LG전자를 대표하는 가전들도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25개의 본상을 수상했다.


황성걸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은 "LG전자만의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과 함께 사용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디자인으로 따뜻함과 혁신적인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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