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 사전투표율 2.19%...최고는 전남 3.7%

      2024.04.05 09:35   수정 : 2024.04.05 09:3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22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전 9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이 2.19%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지난 20대 대선과 21대 총선 사전투표율 보다 높은 수치다.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인 지역은 전남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투표에서 전국 4428만11명의 유권자 중 96만8438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3.7%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이어 광주 2.7%, 강원 2.6% 순으로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인건 대구로 1.6%의 투표율을 나타냈다. 이외에도 울산 1.9%, 대구 1.9%, 대전 2.0% 등이 평균보다 다소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서울은 2.2%로 전국 평균보다 다소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으며, 경기와 인천은 각각 1.9%, 2.0%로 평균을 소폭 밑돌고 있다.

같은 시간 사전 투표율은 지난 2022년 20대 대선에서 2.14%, 21대 총선에서 1.51%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사전투표는 오는 6일까지 전국 3565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사전투표는 신분증이 있으면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에서 투표가능하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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