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 ‘2024년 보험학 연구지원’ 과제 공모

      2024.04.05 13:42   수정 : 2024.04.05 13:4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사)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는 국내 보험학 연구자를 대상으로 ‘2024 보험학 연구지원’ 과제를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는 교보생명을 창립해 국내 보험산업을 선도했던 대산(大山) 신용호 선생의 삶과 철학을 계승하고자 2005년 설립된 공익법인이다. 대산보험대상 시상사업, 보험 장학사업, 보험학 연구지원사업, 전통문화 계승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펼치고 있다.



기념사업회는 국내 보험분야의 안정적인 연구환경 조성과 연구의욕 고취를 통해 보험학 연구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09년부터 ‘보험학 연구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63편의 연구과제를 지원했으며, 지원금은 7억 5백여만 원에 달한다.


보험학 연구지원 자격은 보험관련 교수이거나 박사학위를 받은 연구원, 전문가여야 한다. 연구(저술)주제는 ‘보험학 및 보험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시의성 있는 연구’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2024년 보험학 연구지원’ 과제에 선정되면 논문연구 1편당 1000만원, 저술연구 1편당 250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소정의 양식을 작성해 30일까지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 홈페이지에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연구지원 공모 요강은 기념사업회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남궁훈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 이사장은 “보험은 인간 사랑을 실천하는 산업으로 보험학뿐만 아니라 인문학을 비롯한 다양한 학문과의 통합적 연구가 필요하다”며, “인구 감소와 디지털 혁명으로 급변하는 보험산업의 새로운 성장을 위한 독창적인 연구뿐만 아니라 참신한 학제간 연구도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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