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가 "대리기사 불렀는데 술에 취해서 온 적 있어, 깜짝 놀라"
2024.04.05 15:57
수정 : 2024.04.05 15:57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가수 빽가(본명 백성현)가 대리 운전기사를 불렀는데 술에 취해서 온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5일 오후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는 가수 브라이언과 산다라박이 출연해 DJ 김태균과 스페셜 DJ 빽가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주사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는 도중 빽가는 "대리 운전기사를 불렀는데 술에 취해서 오더라"라며 "정말 깜짝 놀랐다, 진짜 그런 적이 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브라이언이 "빽가는 밖에 나가면 안 된다, 사람을 만나면 이상한 일이 일어난다"라고 하자 김태균은 빽가와 관련된 또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태균은 "'두시 탈출 컬투쇼' 생방송 인터뷰 중 빽가가 '어디서 많이 보던 잠바인데?'라고 의아해하더라, 그분이 더운데 계속 잠바를 입고 있었는데 이것을 빽가씨 동생에게 샀다더라"라고 했다. 이에 빽가는 "동생이 우리 집에 와서 패딩을 몰래 가져가서 중고 시장 앱에 팔았다"라며 "그런데 그것을 산 분이 패딩을 입고 방청석에 앉아 있었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