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 북한군 나타났다"...경찰까지 출동했지만
2024.04.06 10:26
수정 : 2024.04.06 10:2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광주 도심에 북한 인민군이 돌아다닌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긴급 출동했으나, 오인 신고로 드러났다. 6일 광주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5시 50분께 광주 북구 문흥동의 한 거리에 북한 인민군 복장을 한 사람이 돌아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현장으로 긴급 출동했으나, 이는 오인 신고였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현장에서 철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북한군이 입는 군복과는 확연한 차이가 있었으나 평범한 복장이 아니긴 했다"고 말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