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빚 69억원 20년 걸려 다 갚았다…채권자 만나 '울컥'
2024.04.07 08:53
수정 : 2024.04.07 10:59기사원문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미운우리새끼' 이상민이 채권자와 마지막 작별 인사를 한다.
7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20년 만에 69억7000만 원의 빚을 청산한 이상민이 채권자와 만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이상민은 20년간 빚을 갚으며 인연을 맺어온 채권자의 집을 찾았다.
이어, 20년간 인연을 맺어온 상민과 채권자 사이에 큰 위기가 있음이 밝혀지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성실하게 빚을 갚던 상민에게 충격적인 사건이 있었고, 이때 처음으로 이상민이 채권자의 연락을 받지 않았다고 한다. 이런 상민의 행동에 채권자는 "이상민과 이제 끝이구나, 그때가 큰 고비였다"라고 고백했다. 당시 상민을 찾아간 채권자는 처음 보는 이상민의 눈빛과 행동에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과연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69억 원의 빚을 청산한 이상민이 다시 은행을 찾아 모두의 관심이 집중됐다. 빚을 갚자마자 다시 은행에 올 수밖에 없던 사연을 고백하며 초조해하는 모습을 보인 이상민, 과연 무슨 사연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7일 밤 9시 5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