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 감독 '아침마당' 출격…2002 월드컵 비하인드 공개
2024.04.07 10:05
수정 : 2024.04.07 10:05기사원문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거스 히딩크 감독이 '아침마당'에 출격한다.
오는 9일 오전 8시 25분 방송되는 KBS 1TV '아침마당'에는 히딩크 감독이 출연, 축구 감독으로서의 히딩크이자 인간 히딩크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펼쳐진다.
2002년 월드컵이 끝난 이후에도 한국의 축구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를 해온 그가 아침마당에 출연하게 된 계기와 꾸준한 내한 이유를 밝힐 예정이다.
특히 오랜 고민 끝에 한국대표팀 감독을 승낙하게 된 계기, 4강 신화를 이룰 수 있었던 비법, 선수들과의 뒷이야기 등 그간 들려주지 않았던 많은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는 히딩크 감독을 만나러 특별한 손님이 찾아온다. 예상치 못한 특별 손님의 등장으로 현장 분위기는 한층 더 훈훈해졌다는 후문이다. 스승을 뵙기 위해 한걸음에 달려 온 깜짝 손님은 과연 누구일지, 한일월드컵이 끝난 후 결혼하고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되었다는 깜짝 손님은 이번 방송에서 아내와 아들과 함께 스튜디오를 찾아 히딩크 감독에게 첫인사를 드린다.
히딩크 감독이 출연하는 '아침마당'은 오는 9일 오전 8시 2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