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과학자에 2년 동안 1억 지원하는 재단은
2024.04.08 09:53
수정 : 2024.04.08 09:55기사원문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은 국내 대학∙연구소에서 기초과학과 응용과학을 연구하는 신진 과학자들을 선발, 세계적인 과학자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4월부터 6월까지 약 3개월 간 지원 접수를 받아 2개월의 심사과정을 거쳐 9월 최종 선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은 2009년 사업 초창기부터 선발한 수학,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의 4개 기초과학 분야와 2020년부터 확대 선발한 금속·신소재, 에너지소재 2개 분야의 신진 과학자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배출한 펠로 수는 483명이다.
선발대상은 국내 대학 및 대학 부설 연구소의 전임·비전임 교원이다. 선발된 연구자는 2년간 총 1억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게 된다.
포스코사이언스펠로는 6개 학문별로 구성된 전문위원회가 연구계획 및 연구실적을 토대로 1차 서면 심사하고 국내외 과학자들의 심층평가와 선정위원회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하게 된다.
포스코청암재단은 "포스코사이언스펠로 선발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포스코청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