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트롯퀸즈, 창단 2주년 맞아 신입 보강…입단식 개최

      2024.04.08 10:54   수정 : 2024.04.08 10:54기사원문
FC트롯퀸즈(토마토스포테인먼트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트로트 디바들이 의기투합한 FC트롯퀸즈가 창단 2주년을 맞아 신입 멤버를 보강했다.

FC트롯퀸즈는 지난 7일 서울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창단 2주년을 기념하고 신입 멤버의 입단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윤 감독, 김동훈, 백승리 코치와 더불어 서지오, 박주희, MBN '현역가왕'의 마이진 요요미, 개그우먼 김명선, 트윈걸스, 권민정 등이 참석해 더욱 탄탄한 팀워크를 다졌다.

또한 오로라(황후, 미우, 민정), 강자민, 강보경, 김보민 등 신입 멤버들에게 유니폼 전달하며 정식 입단식도 함께했다.

이상윤 감독은 "항상 웃으면서 즐겁게 축구를 했으면 한다"고 인사했고, 단장 서지오는 "더욱 풍성하고 화합이 잘되는 FC트롯퀸즈가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년간 주장을 맡아 온 서지오는 부주장이었던 박주희에게 주장 완장을 깜짝 전달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마이진이 부주장으로 임명, 서지오 단장을 주축으로 박주희 주장, 마이진 부주장, 김명선 총무와 함께 2024년을 더 힘차게 성장하고자 의지를 다졌다.

FC트롯퀸즈는 최근 많은 지자체 체육회로부터 친선경기 및 행사 제의를 받고 있다.
오는 19일 시흥, 6월 2일 전북 진안, 6월 9일 강릉에서 친선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화호 30주년' 기념으로 초청된 시흥친선경기는 시화 MTV 보니타가 플랩 스타디움에서 여성 축구회인 FC해로토로와 펼친다.
이번 경기는 19일 낮 12시 15분부터 유튜브 FC트롯퀸즈 채널을 통해 라이브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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