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대구지방보훈청에 보훈문화제 후원금 1000만원 전달
2024.04.08 15:06
수정 : 2024.04.08 15:06기사원문
‘보훈문화제’는 호국보훈의 달에 집중됐던 보훈 행사에서 벗어나 국민이 공연, 예술 등과 접목된 문화행사를 직접 즐기고 보훈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국가보훈부에서 연중 추진하고 있다. DGB대구은행의 후원금은 올해 독도의용수비대 33인 사진전과 보훈 주제 문화공연 등을 진행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이는 올해가 독도의용수비대 창설(1953.04.20) 및 독도대첩(1954.11.21) 70주년을 맞이해 기획된 행사로 독도의용수비대를 재조명하고 지역민에게 보훈이 일상 속 문화로 뿌리내릴 수 있게 기획됐다.
올해 문화제는 울릉도, 독도에서 근무하는 군, 경찰, 소방관들과 독도의용수비대원 및 유가족 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울릉도에서 진행된다.
황병우 대구은행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 분들의 헌신과 공헌에 늘 감사 드리며, DGB대구은행은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및 제복근무자를 존중하고 예우하는 보훈문화의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은행은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차원에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보훈 어르신 나들이 사업 후원, 생필품 및 지원 사업, 집수리 사업 후원 등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한 사업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